안녕하세요. 2026 winter URP에 참여한 최인하입니다. 약 2달간의 URP 기간 동안 느꼈던 점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연구자의 길을 고민하고 계실 것 같은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에 대해서 소개부터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간략한 자기 소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2026년 2월에 세종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합니다. 저는 3학년이 끝나갈 때 까지 연구에 ㅇ자도 관심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고 노는 게 제일 좋은 학생이었죠. 그런 제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4학년 때 기계공학과 학부 연구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취업 스펙을 갖추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열심히 할 수록 점차 로봇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로봇 domain 중에서도 로봇 지능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최유경 교수님 연구실 URP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URP를 참여하기 전 저의 가장 큰 걱정은 코딩 능력, 인공지능에 대한 무지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여러분들도 이 부분에서 가장 큰 걱정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따라가기 힘들고 벅찹니다. 이 부분은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만큼 배로 노력하고 늦게 시작한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한다면 성취감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졸업한 학과 특성상 코딩은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인공지능 개념도 마찬가지였죠. 이런 제가 URP를 잘 마무리 했으니 여러분들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RP에 참여하셨다면 인공지능, 카메라, Robot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됩니다. 각각의 분야 모두 학부생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에 배우는 게 끝이 아니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많이 가져야 잘 따라가고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지식을 누군가 떠먹여 줘서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과정을 배우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연구자가 되신다면 자신의 연구 분야는 스스로 공부해 나가야 되거든요.
저는 URP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주차는 Challenge 기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Challenge 주차는 어떻게 보면 정말 연구라는 pipeline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과정입니다. 문제 정의에서부터 방법론, 평가까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자신의 생각을 남들에게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까지 모두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스스로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참여한다면 말이죠!
마지막으로 URP를 다 끝낸 후 제 생각은 참여하기 잘했다입니다. 저는 제가 열심히 하고 헤맨 만큼 전부 얻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URP에 참여하기를 고민중이시라면 참여해서 고통 받고 헤맨 만큼 얻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지 않을까? 고민중이시라면 힘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있으니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자기가 한만큼 얻어가겠죠??! 열심히 하지 않을 거라면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