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 글의 독자를 Sejong RCV LAB에 참여하고 싶은 후배여러분으로 간주하고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2019년 세종대학교 지능기전공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원서를 내기 전 부터 원서를 내고 나서도 우리 학과의 정체성에대해 궁금했습니다.하지만 학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수체계도 만으로는 해결이 부족했습니다.따라서 저는 저의 1학기 지도교수님 이셨던 이진영 교수님과의 개인면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러 정보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RCV LAB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 2학기가 마무리 되던 시기 교수님들의 LAB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있었고 RCV LAB에 지원하여 3개월간 학부연구 참여를 허락받았습니다.
저의 경우 1학년 때부터 학부연구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확실한 ‘기대’ 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여러 활동을 하며 저의 성향등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최유경 교수님의 연구실이 무슨 연구를 하는지 RCV LAB에 대해 공부하고 교수님께서 직접해주신 세미나를 통해 이 분야의 활동이 저의 니즈를 충족해 줄것이라는 확실한 ‘기대’를 하고있었습니다.저는 대학교 입학할 때 부터 다음과 같은 니즈가 있었습니다.
1.단순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뤄내기 위해 공부하는 것 2.인공지능에 대해 다른 일반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전문성을 갖는것 3.사회에서 단순 세종대학교 학생이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평가 받는것
그리고 현재 3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 느낀 생각은 RCV LAB은 저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준다는 것 입니다.주의할점은 이 곳은 굉장히 친절한 장소이지만 그것을 직접 행하는 노력이 없으면 얻어갈게 없다는 점입니다.저또한 여러번의 공부할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잡은것은 아닙니다.여러번 저의 나태와 어리석음으로 기회를 놓쳐보았기 때문에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개월이지만 교수님 께서는 굉장히 많은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들어 오자마자 파이썬,모두의 딥러닝,선형대수학등을 공부하며 흥미를 잃지 않으며 기초를 쌓을 수 있었고 ,연구실의 과제의 일부인 Detection을 위한 annotation을 직접 해보며 연구실이 무슨일을 하는지 호기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IPIU2020 학회에 참여하여 연구실 선배님들의 논문 발표 및 시연을 감상하고 다른 뛰어난 연구실과 기업들의 선진 기술과 미래 비전을 들을 수 있어 이 쪽 분야의 견문을 넓히는 데 큰 경험을 하였습니다.그리고 연구실의 과제가 직접 구현되는 인천 청라에 가서 우리의 장비를 통해 직접 Dataset을 수집하는 과정을 옆에서 보조하며 연구실의 역할분담과 연구실의 기술이 산업에 쓰이는 방식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패턴인식을 위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공부할 수 있었던 2020Bovw challenge를 통해 여러 논문들을 접해보고 전통비전의 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실을 매 순간 순간이 배움의 기회가 됩니다.따라서 자신이 집중하고 수용할 수있는 능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얻어가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나태해지고 이것이 불필요하다고 느끼면 얻어갈 수 있는것은 하나도 없고 힘든 시간만 지속될 것입니다.따라서 RCV 연구실에 참여하고 싶다면 이 분야에 흥미가 있고 의지가 있고 확실함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3개월 간 제게 많은 가르침을 주신 RCV연구실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