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Sejong RCV 1.6기 김해린입니다!
1주차 물체인식, 2주차 파노라마 스티칭 그리고 4주차 기계학습과 인식 부분까지 가이드라인에 맞춰가면서 따라가려고 애쓴 것 같습니다.
1.6기로 들어왔을 때 유진이의 도움과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물체인식과 파노라마 3장 붙이기까지 성공을 하고, 인턴분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을때는 소속감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태주오빠도 열정이 많았던 터라, 같이 공부하면서 1주차때 조금 더 공부해보겠다고 로컬피쳐 추출자와 기술자들을 비교했던 기억이 납니다.
2주차때 제가 코드를 링크를 걸어 올리고 교수님께서 댓글로 장문의 조언을 해주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저는 그때까지 공부를 하면서 약간의 회의를 느끼고 있었는데 가이드 라인에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잘 모르지만 뭐가 이상한지 모르는 정신에 겉핥기 식의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저녁에 공부하고 있을 때 잠시 인턴방에 들려서 또 한번 조언을 해주신 기억도 납니다. 논문 내용을 이해하고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자 라는 큰 그림을 깨닫고 스스로 많이 실망하고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코딩 실력이 남보다 많이 부족했던 저는 3주차 때 부터는 논문과 내용이해에 몰두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4주차때 BOW논문을 읽고 코드로 구현했어야 했을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두어번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인턴동기분들의 도움을 받아 저만의 코드를 정리한 것 같습니다.
제가 뒤돌아보니 1,2,3주차 코드 commit과 마크다운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1주차 내용은 13일 화요일에 올리고 pull request를 기다리고있었는데 15일 금요일에 제 다음 pull request가 올라간 것을 보고 제꺼가 완전히 지워진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2주차 내용은 제 전 삼성 노트북에 있는데 5일 휴가를 갔다오면서 LG 로 노트북을 바꾸고 삼성 충전기를 두고 와버린 바람에 월요일쯤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3주차 내용(BOW)은 지금 했던데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피피티를 정리하고 뒤돌아보면서 제가 기록을 너무 남기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남아있던 기록마저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SSD를 공부할때는 적어도 일주일에 1개씩은 올리고 쫌 더 고생하고 사고하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립니다!!